서울대, 작년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5,971억원

2012.11.23 10:42:58

교과부·한대협,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및 인력·조직 등 13개항목 분석결과

서울대학교가 지난해 산학협력단 운영수익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97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및 인력·조직, 현장중심 실무형 교육과정 개설현황 등 총 13개 항목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공립대 가운데 서울대의 지난해 산학협력단 운영수입은 5,971억원으로 전년(5,560억원)보다 7.4%증가했다. 이어 부산대와 전북대는 1,413억원, 1,2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23.9%증가했다.

 

연세대는 3,167억원으로 전년대비(2,619억원) 20.9%증가해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운영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포항공대 2,232억원, 고려대 2,13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8.1%, 8.3%증가한 운영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전국 151개 대학의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총액은 대학당 평균 318억원으로 전년(296억원)보다 7.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공립대학은 평균 744억원, 사립대학은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 8.7%증가했다.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중 지원금수익 비중은 79.8%로 가장 높았고, 산학협력수익은 16.2%, 운영 외 수익 2.8%, 전입 및 기부금 수익 1.2%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산학협력단 인력 현황은 대학당 평균 25.43명으로 지난해 20.91명보다 21.6%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41.88명, 사립대학은 22.02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7.6%, 23.2%증가했고, 수도권대학은 22.23명, 비수도권대학은 27.27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2.5%, 26.4%증가했다.

 

한편, 전문·교육·기능대학 등 2010년 8월과 지난해 2월에 졸업한 전국 557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6%로 지난해 6월과 비교해 9%증가했으며 직장건강보험가입자 취업률은 대학 60.8%, 전문대학 63.5% 등 고등교육기관 전체 63.1%로서 지난해 6월보다 4.6%늘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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