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 신입회원 환영회 성황리 개최

2012.12.18 10:54:34

제49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신입 여성세무사들을 위한 환영회가 열렸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는 17일 서초로얄프라자에서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김귀순 회장은 축사에서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진정성에 있으므로 모두에게 진심과 정성을 다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진정한 프로이자 성공한 세무사가 될 것이다"며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진정성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이 무엇이든 계산적으로 바라보면 누구를 만나든 이익관계를 따지게 된다"며 "사람과의 관계를 손익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마음과 마음으로 보고 나아가 사람을 얻는다면 그 사람이 속한 기업 등의 업무는 당연히 따라온다"고 인간관계를 강조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세무사회는 50년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단합된 힘으로 서로 하나된다면 더욱 발전하는 세무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영회에는 제49기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50여명의 세무사를 비롯해 유지영 새누리당 의원,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최원두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이동일 한국세무사회 감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 송춘달·이창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안수남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정영화 세무사석박사회장, 신혜숙·방경연·김옥연·고은경 전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여성세무사회는 2010년 538명, 2011년 600명, 2012년 738명 등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한사랑마을 자장면 봉사', '전문가 특강',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 자전거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