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신설법인수, 전년동월 대비 10.2% 증가

2012.12.28 10:52:37

21개월 연속 증가, 11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수 최대

11월 신설법인수가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했다. 또 올해 11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수가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27일 발표한 ‘2012년 1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1월 신설법인수는 5,987개로 전년동월 5,432개와 비교해 10.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11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수는 6만 8,278개로 전년동기 5만 8,465개 대비 1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 수치로는 신설법인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다.

 

11월 신설법인은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모두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각각 13개월, 10개월, 21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 울산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전월대비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광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 도시 비중은 55.6%로 전년동월대비 0.4%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0.5%로 0.3%감소했다.

 

자금규모별로는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50억원 초과 등 모든 구간에서 전월대비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1억원 초과~5억원 이하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특히 1억원 초과 신설법인과 1억원 이하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고, 1억 이하 신설법인은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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