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삼성부동산자산운용에 금융투자업 인가 의결

2012.12.28 10:54:21

삼성생명이 100%지분을 가지고 있는 삼성부동산자산운용이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제24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삼성부동산자산운용 및 에프지자산운용이 신청한 금융투자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부동산자산운용은 올해 1월 금융위원회에 설립인가를 신청한 후 1년여 만에 인가를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자회사인 삼성부동산자산운용을 통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삼성부동산자산운용은 자본금 200억원 규모로 삼성생명 출신의 인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문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받아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신청한 금융투자업 인가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으로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펀드 운용이 가능해졌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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