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사년(癸巳年) 신년사를 통해 공직사회를 국민과 더욱 소통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맹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우리를 믿고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맹 장관은 “공직사회를 보다 경쟁력 있게 만들고 국민과 더욱 소통하는 조직으로 만드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며 “고졸자·민간경력자·북한이탈주민 등에게 공직의 문호를 더욱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리는 정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국민브랜드로 발전시켜 안전한 통학로와 통학버스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한파·폭설과 같은 겨울철 재난을 국민들께서 염려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대비하겠다”며 “재난과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별한 관심으로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우선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행복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국민의 소중한 꿈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