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보너스’라 불리는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강서세무서(서장 이용주)가 관할구역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서서는 8일 전산실 4층 대강당에서 강서구 소재 원천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2012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해 연말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은 센추리 등 관할구역 내 131개 업체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연말정산 신고안내 교육과 월세액 소득공제,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대학생 및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소득세 감면 절차 및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돼 기업 실무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해마다 하는 연말정산이지만 간혹 놓칠 수 있는 부분과 함께 개정세법,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대한 소득세 감면 등의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직원들이 실무자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해 업무를 좀 더 수월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주 강서세무서장은 “직원들이 힘을 합쳐 연말정산 교육에 참여해 납세자 및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할구역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