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 공무원 282명…10개월 장기교육 돌입

2013.02.13 14:04:20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82명이 10개월 간 진행될 ‘고위정책과정’ 등 4개 장기과정교육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13일 고위정책과정·고급리더과정 등 4개 장기과정에 전국 지자체 공무원 282명을 신년도 교육생으로 맞아 합동입교식을 개최하고 장기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정책과정에 시도 국장급 34명, 고급리더과정에 시도 과장급 81명, 중견리더과정에 시도 계장급 116명, 여성리더양성과정에 시군구 계장급 51명 등 4개 장기과정, 총 282명으로 10개월 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새 정부 국정철학 전파를 위한 국정과제, 공직가치 교육 ▷민생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 ▷지방핵심관리자 긍정심리 및 리더십 역량 배양 ▷지방행정 환경변화에 맞는 현장중심 실용 직무교육 ▷맞춤형 자기개발 교과로 교육과 삶의 질 향상 등이다.

 

행안부는 급변하는 지방행정 변화에 맞게 지역현안 해결 중심의 실용 교육을 강화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개인심리학, 행복 심리교실, 스트레스 관리, 인문학과 감성을 접목해 공무원의 창의력과 감성을 깨우는 프로그램 등 선진방식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합동입교식에 참석해 “이번 교육이 앞으로 새 정부의 성공적인 안착과 새로운 국정이념 구현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들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교육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동안 지방공무원 교육과 함께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공무원, 지방공기업 임직원, 몽골·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우간다·탄자니아·아프가니스탄의 외국 공무원 등 총 177개 과정 17만여명에게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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