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전철노선도 이용 '세관 알리기'

2005.07.11 00:00:00

세관 주요업무 및 실적 밀수 신고대상등 담아 주요역 매표소서 배포


인천본부세관(세관장·우종안)이 수도권 전철노선도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홍보간행물을 지난 4일부터  동인천역·도원역·제물포역에 비치, 적극적인 세관 알리기에 나섰다.

인천세관은 "기존 홍보간행물이 세관 방문자 또는 관련업체 중심으로 제작·배포하는 수동적인 홍보활동이어서 공급자 위주의 한번 보고 끝나는 간행물에 그쳤다"며 "이번 홍보간행물을 통해 세관을 접할 기회가 없는 일반 국민들이 수도권 전철노선도로 세관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밀수신고 등으로 세관행정의 협력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요자에게 달려가는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홍보간행물은 올해로 개청 122주년을 맞는 인천세관의 주요 업무 및 실적을 소개해 일반국민들에게 세관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밀수의 신고대상과 밀수신고 안내번호 등을 싣고 있다. 이 간행물은 현재 동인천역·도원역·제물포역 매표소에서 배포하고 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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