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박근혜정부의 국정비전을 ‘국민행보, 희망의 새 시대’로, 국정비전 달성을 위한 5대 국정목표를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으로 선정했다.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는 창조경제를 통해 모든 분야에 상상력과 창의성을 접목시키고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아울러 동반성장과 공정한 경쟁질서가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겠다.
맞춤형 고용·복지는 출산에서 노령층이 될 때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민들이 근로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유도·지원하고, 고용과 복지가 연계된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은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국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안전과 통합의 사회는 범죄와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다. 학벌이 아닌 능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세대간, 지역간, 이념간 갈등이 없는 대통합 사회를 만들어 신뢰의 사회적 자본을 축적해 나가겠다.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고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해 안보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겠다. 또 신뢰외교를 통해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모범국가로 발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