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는 28일 여직원들을 위한 ‘사랑의 쉼터’를 마련, 여직원들이 직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신규 직원의 여성비율이 증가하면서 구로서도 132명의 직원 가운데 62명의 여직원이 근무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여직원만을 위한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따라 구로서는 3층에 ‘사랑의 쉼터’를 만들고 임신한 직원이나 휴식이 필요한 여직원들이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구로서는 직원들이 틈틈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도서와 업무관련 서적 및 대화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해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영 서장은 “최근 여성직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여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이 필요했다”며 “이번에 마련된 쉼터를 통해 잠시 휴식이 필요한 직원들이 부담 없이 편히 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사랑의 쉼터’가 단순한 휴식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발전돼 납세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충전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