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김덕중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속행했다. 오전에 이어 차명계좌·역외탈세, 국세청 직원의 세무조사 비리와 관련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유영 조세정의네트워크 동북아 챕터 대표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국세청의 조세회피 및 역외탈세 방지대책에 대한 홍종학 의원(민주통합당)의 질의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제도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면 국세청이 주도적인 의견을 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