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최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4일부터 5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한민국, 상상하면 이루어집니다’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특별 공모전이다.
공모분야는 새 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등 정부 업무의 모든 분야가 포함된다.
제안은 국민신고문(www.epeople.go.kr) 국민제안 포털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거나 각 행정기관에 서면이나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현직 공무원들도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각 행정기관별로 심사해 추천한 우수제안을 대상으로 중앙우수제안을 선정하며, 제안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부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 공모에 채택된 중앙우수제안은 대통령·국무총리·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최고 500만원의 부상금이 수여된다. 공무원과 국민의 제안은 따로 채택된다.
김상인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은 “박근혜 정부는 국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원하는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탄생할 수 있는 이번 공모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