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안전 개최 민·관 하나로

2005.11.14 00:00:00

대구세관, 권역내세관 안전대책 점검


대구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은 지난 4일 포항세관 회의실에서 관내 포항·구미·울산 등 세관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권역내 세관의 대테러·안전대책에 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점검을 겸한 대책회의에서 포항세관은 현재 APEC 대테러·안전 100일 작전 2단계(2005.10.21∼11.20)에 돌입 ▶대 테러상황근무 강화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 ▶통관·항만감시 등 각 분야별 세부대책을 수립해 유사시에 대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X-레이 검색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세관장 협조 서한을 통해 APEC 안전 개최에 대한 민간분야의 이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테러 및 안전위해물품 반입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항세관은 지난 8월에는 X-레이 검색을 통해 필리핀 선원이 불법 반입한 공기권총 및 납탄 등을 적발한 바 있다.

최흥석 대구본부세관장은 점검회의가 끝난 후 세관 감시정과 차량으로 포항항 육·해상의 취약지역을 순시하면서 포항세관의 대테러·안전대책 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또한 주 감시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APEC 정상회의의 차질없는 지원을 위해 남은 기간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