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5급 굥채·민간경력채용자 420명 합동교육

2013.04.29 18:07:12


올해 5급 공채에 합격한 신임사무관과 민간경력채용 합격자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합동교육 입교식을 갖고 공직자로서의 역량교육에 돌입한다.

 

안전행정부는 29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박찬우 제1차관과 신임사무관·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급 공채합격자의 시보임용 및 민간경력채용 합격자와의 합동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한 5급 공채 신임사무관은 321명, 민간경력채용 합격자는 99명 등 총 420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사무관은 전체 교육생 가운데 38%로 신임사무관 121명, 민간경력 41명 등 총 162명이다.

 

5급 공채 합격자는 이날부터 사무관 시보로 임용돼 1년간의 교육과 실무수습을 거쳐 내년에 사무관으로 임용된다. 또한 이번에 민간경력 일괄채용에 합격해 사무관으로 임용되는 현장 전문가들도 10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신임사무관들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올해 새 정부의 출범에 따라 새로운 국정철학과 비전을 이해하고, 신임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국가관과 공직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특히 부처 간 칸막이 없는 통합적 정부운영과 개방·공유·소통·협업가치를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게 다수부처와 관련된 협업과제, 융합행정 방안 등을 교육받고, 재래시장·중소기업·파출소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체험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와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의 가치는 변함이 없다”며, “신임사무관들은 기존의 관행과 일하는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수요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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