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서]이영환 팀장, 나눔문화확산 공로…표창수상

2013.05.03 17:29:43


10여년 동안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드리사랑봉사단’의 이영환 단장(구로세무서 업무지원팀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상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의 이영환 업무지원팀장은 지난 4월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영환 팀장이 이끌고 있는 아름드리봉사단은 2003년부터 매달 1~2회씩 장애우·무의탁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청소·세신·대화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색소폰·가수노래 등 위문공연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에서 실제 참여하는 단원은 대부분 근로자나 자유직업인 자영업자 등 20여명이지만, 소속 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소외된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위문품 전달, 순수봉사 및 위문공연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봉사단은 주로 많은 봉사를 받는 서울지역보다 경기·강원·충청도 등의 지역을 순회하며 그늘지고 불우한 변두리지역 극빈가정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환 구로세무서 업무지원팀장은 “이번 상은 자랑이 아닌 앞으로도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봉사와 섬김을 지속적으로 잘하라는 채찍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경제시대에도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행복과 물질, 삶의 즐거움을 서로 나누고 채우는 데 힘을 합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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