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은 지난 4일 아름드리봉사단과 함께 아름다운 주말봉사를 실천했다.
구로서 부가세 직원 5명과 봉사단원 10명 등 15명은 63명의 무의탁 어르신이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광진노인복지센터에 방문, 청소와 위문품 전달 및 경로효행의 달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구로세무서는 지난해 우수관서 포상금 일부와 봉사단원의 회비를 모아 쌀 20㎏ 5가마와 음료·과자·떡 등을 준비해 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2시간동안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순수봉사로 참여한 프로 색소포니스트, 웃음치료강사, 프로가수 2인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요열창으로 문화나눔을 실시, 어르신들의 큰 호응를 얻었다.
오병지 광진노인복지센터 이사장은 “국세공무원과 봉사단원들이 정성어린 청소와 위문품 전달, 음악회를 열어줘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음악을 통한 치료와 위안을 듬쁨 안겨줬다”며 “어르신들이 무척 즐거워하고 행복해하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