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세무서(서장 이승수)는 13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관내 세무대리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소득세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주영 소득세2계장이 강사로 나섰고, 박길상 소득세과장 및 관내 세무대리인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박 계장은 올해부터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도 세무대리인에게 성실한 납세분위기 유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계장은 “납세자 중심의 신고문화 조성을 위해 영세납세자를 위한 신고편의 제공과 납세자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신고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세무대리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고기간 막바지에 갈수록 전자신고 시 과부화가 우려돼 전송시간이 밀릴 수 있다”며 “이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이후 전자신고를 하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 사후검증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라며 “세무대리인들이 한 번 더 확인하고 점검해 성실신고를 유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천서는 지하 1층에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근로장려금 신청은 3층에 마련했다. 종소세 신고를 위해 내방하는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득세과 전 직원들은 민원상담과 신고서비스에 조금의 허술함 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