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행정연수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행정부는 21일 연구·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통한 지방행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행정연수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핵심임무인 지방행정 연구기능과 지방공무원 교육기능의 융합 및 정보화 자원의 공동활용을 통해 연구 및 교육의 실효성 제고와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행정 이론과 정책의 공동개발, 지방공무원 교육사업 공동추진, 정보와 인력풀 및 시설의 공동활용 등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지방공무원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지방행정 동향, 지역현안 관련 지식·정보, 주요 정부 시책 등을 지방공무원들이 학습부담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주안점을 둔 지방행정지식정보 서비스 ‘효자손(가칭)’을 공동 발행할 예정이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연수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서로의 핵심을 공유해 협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방공무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동의 과제를 발굴·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