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난달 신설법인 6,488개…2개월 연속 증가

2013.06.27 12:06:03

‘2013년 5월 신설법인 동향’ 발표


올해 5월 신설법인수가 6,488개로 집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중소기업청이 27일 발표한 ‘2013년 5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6,488개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9% 361개가 증가했고, 전달과 비교해 1.8% 112개가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신설법인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이다. 또한 올해 5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은 3만 1,848개로 최근 5년간의 누계 평균인 2만 5,549개와 비교해 24.7%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업종별 신설법인은 전달과 비교해 제조업·서비스업은 각각 4.7%, 1.1%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3.3%감소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도 제조업은 13.5%, 서비스업은 4.4%증가했지만 건설업은 1.9%감소했다.

 

자금규모별로는 전달과 비교해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는 45%, 10억원 초과~50억원 이하는 10%증가했고,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60%가 감소한 50억원 초과 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울산·강원·경남 등 9개 시도가 전달과 비교해 증가했고, 대전·제주·서울을 제외한 14개 시도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증가했다. 서울·부산 등 8대 도시 비중은 56.3%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5%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0.7%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9%p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4%, 40대 3.8% 등에서 전달과 비교해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성별로는 전달과 비교해 남성이 2.6%증가한 반면 여성은 0.9%감소했고,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남성과 여성이 각각 7.2%, 1.7%증가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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