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인천공항으로 수입되는 국민건강 위해물품에 대한 동시분석기법을 국내최초 개발해 분석업무 효율화에 기여한 김인호 관세행정관을 8월 ‘우리세관 사랑상 (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행정관은 우리나라에 반입되는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물질에 대해 장기간 소요되던 순차분석법 대신 2시간 내 함유물질을 규명하는 동시분석법을 국내최초 개발했다.
인천세관은 대내·외 검증을 통해 분석법의 실효성을 검증받아 전국세관에서 활용하는 등 분석업무 효율화 및 국민생활 안전보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김 행정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중소기업지원 등 각 업무분야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