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지방3.0 담당자 워크숍 개최

2013.08.14 17:12:58

‘시도 및 시군구 지방3.0 담당관 워크숍’


정부3.0의 가치를 지방행정에서 구현할 전국의 지방3.0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의 실천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행정부는 14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시·도 및 시·군·구 지방3.0 담당관(국·과장급)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의 지방적 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행부는 지방3.0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 중간관리자들이 지방3.0의 핵심가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지자체에 본격적으로 지방3.0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방3.0 자문단장인 최영출 충북대 교수는 ‘정부3.0–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 특강을 통해 △“왜 정부3.0인가?”라는 정부3.0의 이론적‧현실적 배경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 △지방3.0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3.0 과제별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 이후, 분임별 토의를 통해 과제별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행부는 8월중 1단계 공모과제를 선정하고, 9월부터 과제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4년 이후 2단계 공모과제 선정을 통해 성공사례를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정부3.0의 모든 일은 현장인 지방에서 이뤄진다”며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깨닫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내는데 지자체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