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6일부터21일까지 3일 동안 정부대구지방 합동청사 3층 로비에서「위조상품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품과 위조상품을 비교 전시해 소비자 피해사례와 지식재산 산업의 피해사례를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위조상품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또 식별방법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대구세관은 전시회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6개 테마로 구성하여 가방·의류·시계·화장품 등의 신변용품 뿐만 아니라, 식․의약품 및 총기류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품목에 이르기까지 총 150여점의 위조상품이 진품과 비교 전시된다는 것.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의 지재권에 대한 인식을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위조상품의 폐해를 널리 홍보하여 위조상품 근절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