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문승국 전 행정2부시장 후임으로 시정을 이끌어나갈 신임 행정2부시장에 김병하 도시안전실장<사진>이 공식 임명(2013.8.19字)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임용제청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했다.
행정2부시장은 도시안전, 주택정책, 도시계획, 소방재난, 상하수도, 한강사업본부 등 시민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를 총괄한다.
김 부시장은 1957년생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제15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도시계획국 지역중심개발반장, 균형발전본부 도심활성화기획관, 도시계획국장, 도시안전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