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이 각 세무서별로 꾸준히 실시되고 있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기진작과 업무효율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는 지난달 28일 영화관을 찾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동료애를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구로서 직원 50여명은 영화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친절하고 적극적인 국세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서 관계자는 “이날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동호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호회활동을 권장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파세무서(서장 윤봉환) 영화감상동호회도 지난달 2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화감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관람은 강변 근처 영화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윤봉환 서장을 포함한 45여명의 송파서 직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를 보기 전 윤 서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천세무서(서장 이승수) 독서동호회는 지난달 27일 일과 후 독서토론회를 열었다. 동호회 직원들은 지금까지 각자 뜻 깊게 읽은 책들을 서로 공유하고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천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틈틈이 읽은 책들을 서로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즐기는 직원들이 모여 서로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서로에게 추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