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경기도가 고용률 70%먼저 달성해달라”

2013.10.01 09:00:50


박근혜 대통령이 경기도에 고용률 70%를 가장 먼저 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파주 북콘텐츠 페어 2013’ 현장을 둘러보고 출판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일자리 창출 정책을 경청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귀선 경기도일자리센터장은 브리핑을 통해 파주 출판도시에는 현재 300여개 업체가 1만 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주출판도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600여개 업체가 2만개의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9월 현재 경기도내에는 6천597개의 출판사와 2천305개의 인쇄소가 있으며, 이를 영상과 소프트웨어, 공연·전시 업종에까지 확대해 창조경제성장의 표준모델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시니어 일자리 만들기와 은퇴세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경기도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단순히 출판업만이 아니라 영상 등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줄 것도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는 경기도가 다른 시도에 비해 앞서고 있다”며 경기도가 고용률 70% 달성을 제일 먼저 이뤄줄 것을 당부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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