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 해 동안 지방세가 53조9천381억원 징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13조8천24억원(25.6%),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가 12조2천441억원(2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2012년에 부과‧징수한 지방세 실적과 지방세 신장추세 등을 분석‧수록한 ‘2013 지방세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세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는 2011년 52조3천억원과 비교해 3.1%증가한 53조9천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세목별 징수현황은 취득세가 13조8천24억원, 25.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방소득세 10조2천603억원(19%), 재산세 8조492억원(14.9%), 자동차세 6조5천925억원(12.2%) 등으로 조사됐다.
지방세 단체별 분포현황은 서울시가 12조2천441억원(22.7%), 광역시 9조9천677억원(18.5%), 도 14조1천930억원(26.3%), 시 12조1천868억원(22.6%) 군 2조1천576억원(4%), 구 3조1천889억원(5.9%)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세통계연감은 제1편 지방세 구조, 신장추세, 세수신장률, 구성비중 및 징수율 등 지방세 총괄, 제2편은 1960년 이전부터 2011년까지의 지방세 부과‧징수실적인 과년도 실적, 제3편은 11개 세목별, 244개 지방자치단체별 2012년도 지방세부과‧징수실적인 현년도 실적, 제4편은 지방세 비중, 조세부담률, 비과세․감면현황 등 기타 관련통계로 구성돼 있다.
■ 지방세 세목별 징수실적(2008~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