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신우현 신임 서장 취임식

2014.01.03 16:35:10

강릉세무서는 지난 2일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8대 신우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우현 서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국세행정 발전에 노력하는 여러분들과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서장은 “국세행정 기본에 충실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한다면 공정한 세정구현과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실납세자와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어려움이 나의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따뜻한 세정을 펼치며 나아가 세무간섭을 최소화하여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원들에게 열정을 갖고 자기혁신의 역량을 발휘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정한 세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직원과 서장은 같은 배에 동승한 하나의 공동운명체로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며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신 서장은 “국세청의 주인은 여러분들이라며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국세청 신뢰회복에 적극적으로 앞장 것”을 당부했다.

 

강릉세무서에 부임한 신우현 서장은 63년 전남곡성 출신으로 84년 국세청에 입문해 중부세무서 총무과, 개포세무서 법인세과, 재경부세제실 국제조사협력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 팀장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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