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서]방배경찰서와 친선 탁구대회

2014.01.20 09:53:31

반포세무서(서장·장운길)와 방배경찰서(서장·조상현)는 최근 서초구 방배동 관내 탁구장에서 간부와 탁구 동호인 26명이 참석, 친선 탁구경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방배경찰서와 반포세무서가 매년 친선 도모를 위해 소규모 단위로 실시해 오던 탁구시합을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등 제대로 형식을 갖춰 실시했다.

 

특히 각 기관의 최고 선수를 선발해 게임의 긴장감이 맴돌았으며, 두 기관의 기관장 대결까지 있어 뜨거운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경기에서는 ▶각 서장의 개인전 ▶남녀혼합 복식전 ▶에이스 개인전 등 다양한 매치로 참석자와 참관자 모두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대회로 이끌어 냈다.

 

경기결과는 전체 7게임을 실시했으며, 각 게임마다 5세트 3선승제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2승을 먼저 올린 방배경찰서는 중후반에 이르러 승수가 주춤했으며, 반포세무서는 ‘최고급 대표선수 시합’에서 3승을 올림으로써 역전의 발판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상현 방배경찰서장이 포함된 복식팀이 2승을 올리면서 팽팽한 실력으로 두 팀은 3:3의 상황에 이르렀으며 마지막 직원대표의 7번째 게임에서 4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2로 팽팽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반포세무서 최고단식 선수는 4:0으로 앞서가다가 10:9까지 추격을 허용하여 듀스를 반복하다 기어코 11:9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저녁 식사중 방배경찰서장은 ‘월드컵축구에서도 옷을 바꿔입듯이 두 기관을 반포경찰서와 방배세무서라고 바꿔 부르자’고 제안하며 식사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운길 반포세무서장은 “탁구는 직장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면서 “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어 회원간 또는 기관간 화합을 위한 오늘과 같은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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