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가 인력과 자원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14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수출기업에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FTA 현장방문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사업은 기업의 FTA 활용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로,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관세사가 기업을 방문해 △협정별·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지정에 관한 사항 △품목분류 △원산지 기준 확인 △원산지증명 발급 및 증빙관리 △사후검증 대응 준비과정 △FTA 교육 등을 지원한다.
기업이 부담하는 컨설팅 비용은 없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원산지확인서를 발행하는 중소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을 위해 전문 관세사를 한명 더 배정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043-229-2729/2722/27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