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급 공채시험 합격자 328명과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합격자 93명 등 총 421명에 대한 신임관리자과정이 시작됐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24일 제59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을 개최, 이달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18주간 공직자로서 기본자세·국가관 확립 및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인문학·과학 통섭교육 및 비판적·합리적 사고력, 소통역량 배양을 위한 독서 및 다양한 토론식 수업이 진행되며,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협업과제, 융합행정구현 방안 등도 중점 교육받게 된다.
예비 신임사무관들은 신임관리자과정 수료 후 사무관시보로 임용된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직 공채합격자 298명은 시보임용 후 1년간 지자체에서 실무수습을 받게 된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낮은 자세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훌륭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