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서]강동구 길동으로 이전…6월 중순 경

2014.04.10 17:39:37

송파구 강동대로에 위치한 강동세무서(서장 김문식)가 강동구 길동으로 이전한다. 이전시기는 6월 중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강동서 관계자에 따르면 길동 사거리에 위치한 강동 그린타워(서울 강동구 길동 459-3 그린타워) 입주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서는 강동 그린타워의 4층과 15~18층 등 총 5층을 사용한다.

 

특히 천호동에 위치한 강동서 민원실은 길동에 위치할 새로운 이전 건물로 옮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동구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강동서 민원실 일부는 천호동에 지난 2011년부터 분리돼 있다.

 

한편, 지난해 송파서에서 잠실서가 분서됨에 따라 현재까지 송파서와 잠실서가 한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송파·잠실서의 조사과가 강동서 1층에 위치하는 등 2개의 건물을 3개 세무서가 나눠 사용하고 있다.

 

또한 3개 세무서가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좁은 주차장으로 직원 및 내방 납세자의 불편이 커 강동서 이전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강동서는 지난해 초 천호동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계약을 며칠 앞두고 이전계획이 보류됐었다.

 

강동서 관계자는 “강동서가 강동구로 이전하게 되면 관할 납세자들의 접근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