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급공채·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합격자 발표

2014.04.29 18:04:55

행정 2천784명, 기술 828명, 외교관후보자 330명 첫관문 통과

2014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1차시험 결과 총 3천942명이 합격했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도 5급 공채 제1차시험 합격자 3천612명(행정직 2천784명, 기술직 828명)과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330명의 명단을 확정해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 공채시험의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91명으로 제1차시험 경쟁률은 29.9대 1을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79.29점으로 작년보다 1.45점 낮아졌다.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재경직이 80.00점, 지역구분모집은 일반행정직 중 서울지역이 77.50점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은 총 4천463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33.6%인 1천21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1세이며, 24~27세가 1천685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20~23세가 900명(24.9%)으로 뒤를 이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9명으로 제1차시험에 총 512명이 응시해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72.01점으로 작년보다 6.12점 낮아졌다. 일반외교 합격선도 65.00점으로 작년보다 10.83점 낮아졌다. 안행부는 작년에 비해 외국어검정점수의 기준이 상향돼 제1차시험의 응시요건을 충족한 수험생의 규모가 축소돼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성은 338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63.9인 211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7세이며, 24~27세가 176명(53.3%)으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73명(22.1%)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외교 및 외교전문 분야의 합격자는 응시자격요건과 관련 증빙서류를 이달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안행부 채용관리과에 제출해야 제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5급 공채 제2차시험은 행정직이 7월 1~5일까지, 기술직은 8월 5~9일까지 각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시험은 5월 15~16일까지 이틀간 국립외교원에서 실시된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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