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8기 SB-CEO스쿨’ 입학식을 개최했다.
‘SB-CEO스쿨’은 중소기업 CEO와 국회, 정부의 고위관리자, 중소기업유관기관 임원급 인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현안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으로 2008년 8월 출범했다.
이번 제8기 원우는 기업인들과 함께 국회, 공정위·중기청·조달청, 사법부, 은행, 언론, 법조분야에서 76명의 원우가 참여했다.
제8기 과정은 각 분야 강사를 초청해 총 30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주요 교수진으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나덕렬 삼성서울병원 교수,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대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종달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박칠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이숙영 전국소상공인포럼대표 등 선배원우들이 참석했고,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의 ‘창조경제의 성공조건과 중소기업’을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SB-CEO스쿨’은 지금까지 총 7개 기수의 교육과정을 통해 정·관·재계에 걸쳐 총 460명의 원우를 배출했고, 총동문회 운영과 조찬특강, 홈커밍데이, 친교·문화활동 등 다양한 교류행사 등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