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서]신성순 과장, 장애우 돕기 행사 개최

2014.05.22 17:35:22

최근 공직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성순 강서세무서 법인세과장이 장애우에 대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2014 사랑의 리퀘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서울 세종고등학교 총동문회 봉사활동 단체인 ‘세종 개미회’를 선후배와 설립한 신 과장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심신 장애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리퀘스트’는 이러한 봉사의 연장으로 장애우들의 식사 제공에 필요한 모금을 위해 계획돼 올해로 10번째를 맞고 있다. 올해 ‘사랑의 리퀘스트’는 오는 6월 14일(토) 17시부터 21시까지 한양대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한양호프’에서 열린다.

 

이 외에 신 과장은 20여년 동안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한 국세공무원이다.

 

1992년부터 신 과장은 자신의 고향인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거주하는 불우노인과 그의 모교인 백운초등학교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장기기증본부, 뇌성마비 장애인협회 등에도 후원금을 보내며 그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신성순 과장은 “내가 수많은 분들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 한다면 불우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 과장은 그의 나눔·섬김에 대한 공로로 1996년 모범공무원 표창, 2008년 사회공헌대상, 2012년 자랑스런 세종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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