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김지훈)가 최근 구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석인원은 103명으로 최소 보안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했다.
우선 구로소방소 직원이 직접 화재 시 피난 대피 사전교육을 실시했고, 이어 피난대피 실습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위해 연기발생기를 활용하는 등 위기상황 시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방법에 대해 중점을 뒀다.
구로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직원들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대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