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4년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인 ㈜비씨월드제약 홍성한(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씨월드제약은 현재 해열진통소염제, 골다공증 치료제, 항생제, 주사제 등 20여개 품목, 70여개 전문의약품을 ‘비씨월드제약’ 상표를 통해 약국․병원 등에 제공하고 있다.
홍 대표는 2006년 극동제약을 인수해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2007년 비씨월드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끊임없는R&D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304억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최근에는 장기지속형주사제의 원천기술인 Emulsifier-free SEP(서방성 미립자 기술) 등을 통해 선진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 기존 여주소재 공장부근에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축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씨월드제약은 매년 매출액 대비 15% 이상의 R&D 투자와 종업원수의 약 25%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마약퇴치운동지원과 여주공장 지역내 인재 채용, 아동복지 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 지원과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결핵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위한 결핵복합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결핵퇴치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일조하고 있다.
홍성한 대표는 “회사의 특허와 기반기술보유를 통한 R&D중심 경영과 내부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과 더불어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