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장 소견발표…"화합해야"-"편법은 안돼"

2014.06.12 14:10:45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 제11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가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서울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임채룡 세무사와 기호2번 김상철 세무사가 나섰으며, 소견발표 순서추첨에 따라 기호1번 임채룡 후보가 먼저 시작했다. 

 

임채룡 후보는 "회원을 섬기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려 한다. 이제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돼야 한다. 서울회와 본회는 한 가족이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는 지방회와 본회의 협력과 단결에 있다. 이번 선거는 대립과 갈등의 연속인가, 협력과 화합의 새시대인가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다"며 지지를 강조했다.

 

이어 김상철 후보는 "조직의 단합과 발전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다수의 뜻이 충분히 반영됐을 때 가능하다"면서 "선거 진행 중에 한쪽 후보가 피켓을 들고 요구한다고 해서 선거 규정을 두 번씩이나 개정해 세무사회 50년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회 단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반칙과 편법은 결코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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