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 국내 최초로 순수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제이비엘은 이달 20일 세종시 연동면 노송리 소재 ‘iBUILT SEJONG’에서 준공식과 함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및 이준배 제이비엘 대표 등이 참석했다.
‘iBUILT SEJONG’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번에 준공과 동시에 중기청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 받았다.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해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자문, 교육 및 경영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수익창출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개소한 iBUILT SEJONG은 민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써 중소기업 창업과 경영여건이 열악한 세종시 지역은 물론 대전충청권 전체의 창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 60개 센터가 개소됐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현재 4곳의 비즈니스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