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오상훈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2014.07.02 15:34:02

 

시흥세무서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오상훈 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오상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흥서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같이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개인적인 영예와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흥지역에는 내수 및 수출산업을 중심으로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들이 많아 경기침체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업들의 사기를 돋우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는 세정활동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들에게는 ‘관 피아’ 논란으로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오 서장은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국민의 피부에 닿는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세공무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공평과세의 실현과 세법질서의 확립은 여러분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더 정확한 과세와 공정한 국세행정을 위해 세법에 따라 투명하게 업무처리를 역설 한 뒤, 직장에서 존중받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 서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며, “매사에 기적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상훈 서장은 69년 서울 출신으로 동수원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용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2국2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