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 이색 회원워크숍 성료

2014.10.30 17:30:35

단합과 화합 이끈 ‘추억의 운동회’…세무사회 발전방안 세미나도 열어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룬 세미나와 함께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추억의 운동회 등을 통해 회원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세무사회는 29일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신뢰와 존중이 함께하는 세무사상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 오전에 열린 세미나의 1주제는 ‘회원 1만명 시대의 세무사회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대명제 아래 황선의 서울회 부회장의 ‘세무사회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손윤 역삼지역회장의 ‘지방세무사회 역할에 관한 연구’, 김겸순 서울회 연수이사의 ‘회원 및 직원 연수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이 발표됐다.

 

 

2주제는 ‘세무사사무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홍기선 서울회 연수교육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김상철 서울지방회 회장은 “회원 각자의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다 보면 세무사와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통의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워크숍과 운동회가 회원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세무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이후 이어진 ‘추억의 운동회’는 ‘애드벌룬 나르기’, ‘희망탑 쌓기’, ‘하늘높이 슛’, ‘기차놀이’,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회원들이 함께 뛰고 달리며 학창시설 추억을 떠올렸다.

 

 

회원 워크숍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운동회는 회원들의 단합·화합을 목표로 계획된 만큼 서울 전체 지역회를 ‘청·백팀’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 속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회원은 “참신한 기획으로 마련된 운동회에 참여하면서 모처럼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렸다”며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이런 형태의 화합의 장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회원은 “골프나 등산을 하던 기존 구성에서 탈피해 회원들과 몸을 부대끼고 동심에 빠지는, 오랜만에 기억에 남는 단합의 장을 마련해준 서울세무사회장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본회에서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경교수․곽수만 부회장, 임정완 윤리위원장, 백정현 감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전임회장인 정영화․정은선․송춘달․이창규 고문 등도 참석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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