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조계민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4.12.26 17:52:46

군산세무서는 2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조계민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계민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렇게 군산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아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책을 맡겨주신 임환수 국세청장님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1년간 세무서를 잘 이끌어준 최대열 서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서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며 "납세자들에게 항상 친절히 대하고, 업무처리시 납세자의 입장과 고충을 충분히 배려해 달라"며 "업무에 쫓기고 바쁘다 보면 납세자들에게 불친절해질 수 있으나 항상 가족처럼 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서장은 "직원 여러분 각자 스스로 공부하고, 업무역량을 향상해 실력을 키워야 한다"며 "부실과세의 원인에는 사실관계 조사를 잘못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관련 법규정과 입법취지 예규.판례까지 아우르는 깊은 이해가 없어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깊이 있는 업무지식을 얻는 습관을 들이고, 틈틈이 공부해 실력 있는 국세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서장은 "우리 업무는 성격상 납세자의 재산권에 침해를 가할 수 있으므로 법령 등에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무공무원의 재량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원칙과 절차들을 규정하고 있다"며 "법령 등에서 정한 원칙과 절차를 잘 준수하면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서장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운영과 소득, 부가 분야 조직 통합에 따라 새롭게 발생되는 업무를 빠른 시일 내에 숙지해 관련업무가 순조롭게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민 서장은 61년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 여수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양세무서, 중부청 조사3국, 국세청 심사2과, 중부청 조사2국, 조사1국 등에서 근무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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