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지난 31일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주세관 서주원 관세행정관(39)을 '2014년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2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서 행정관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 실무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해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전문인력 부족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FTA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및 원산지 증명서 관련 홍보 책자(원산지 증명서의 모든 것)를 발간해 FTA 활용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일 세관장은 "새해에도 직원 여러분 모두가 더 나은 관세행정 구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 '12월의 광주세관인'에는 인체에 유해한 유독물을 부정수입한 화학업체를 검거한 여수세관 신기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