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연 세무사, 납세자보호지킴이 '제2의 인생' 시작

2015.02.06 17:32:07

박종연 세무사는 6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 493-38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소연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정호경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가족, 직장 동료, 선.후배, 친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박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특히 광주청 서재익 징세송무국장 및 이광영 조사2국장, 황대철 북광주서장, 김성후 서광주서장 등도 직접 방문해 세무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박 세무사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지난해 12월 북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끝으로 40년간 몸담았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박종연 세무사는 "개업식에 참석해 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과정을 보면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모든 일을 작은데에서 합리적으로 출발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히 노력하며 이뤄나가는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세무사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는 제가 배우고 읽혀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국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호경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축하인사를 전하며 "박 세무사는 오랜 기간 동안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해 오셨다. 국가의 녹을 바탕으로 나라와 가족의 보호 속에서 성실히 국세공무원 생활을 수행해 오셨다"며 "이제는 여기에 계신 여러분과 친구들이 박 세무사의 앞날에 큰 도움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박 세무사께서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세전문가로서 주어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납세자 모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대철 북광주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박 세무사님께서는 현직에 계실 때도 동료들과 납세자 모두에게 신뢰를 받으면서,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업무를 훌륭히 수행해오셨다"며 "앞으로도 국세청 각 분야에서 재직하면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후 서광주세무서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박 세무사님은 현직에 계실 때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신만큼 실력이 출중하신 분이다"며 "우리 모두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아(아낌없이)싸(사랑한다)'를 외치며 박 세무사께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 드리자"고 말하고, 박 세무사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