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15 정기총회' 성료

2015.03.18 17:53:01

'Go With...함께 가자' 워크숍 개최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박계근)는 18일 전남 보성 다비치 콘도 제석홀에서 '201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전남주류협회는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초청해 'Go with 함께가자' 워크숍을 열고, 국세청 명령위임고시 준수 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1부 정기총회 행사에서 박계근 전남주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차수도 다향의 고장 보성에서 회원여러분을 모시고 워크숍 및 내구성 소비재 관련 국세청 명령위임고시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한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주류협회는 감사보고와 함께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전남주류도매업협회는 올 한해 사업목표를 ▷T/O제 유지로 면허권 보호 ▷빈병취급수수료 및 운반비 인상 ▷프랜차이즈본부 불공정행위 개선 ▷페트병 제한 생산 추진 ▷건전한 주류유통 질서 확립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확대 ▷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발전 등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전남협회는 각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 행사는 광주청 개인납세1과 최재훈 과장을 비롯해 전국종합주류도매업협회 중앙회 오정석 회장, 하이트진로(주) 광주전남권역 정재덕 본부장, 보해양조(주) 임지선 본부장, 롯데주류 오장환 상무, 디아지오코리아(주)광주지점 김윤곤 지점장, (주)페르노리카코리아광주지점 김윤곤 지점장, 보나뱅크(주) 김생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계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선 이번 행사를 위해 여러가지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제조사 임원 및 관계회사 여러분께 마음을 다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우리 업계는 급속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주류소비 시장의 급속한 붕괴는 물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시장이 위축되며 큰 혼란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올 한해는 내구소비재 관련 국세청 명령위임고시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국가면허 사업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과당경쟁의 고리를 끊어 회원사의 경영 내실화에 힘쓰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의 경영활동에 다소 도움을 드리고자 하며, 회원 간 친목의 장을 만들어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도 돈독히 회복하고 경영활동에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풀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광주국세청 개인납세1과장은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RFID를 활용한 주류유통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주류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주류구매카드 등을 연계한 주류유통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유흥업소 등의 숨은 세원을 양성화 하고, 지입차량 불법운영과 부당한 판매장려금 수수행위, 내구소비재 공급행위 등 유통질서 문란행위자에 대해서는 유통 전체 과정에 대한 철저한 추적조사를 실시해 성실납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정석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중앙회와 협회는 회원사간 무차별적인 가격파괴와 거래선 침탈 내구소비재 과다지원 등 유통질서 문란행위를 지양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 회장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운동 확산으로 주류업계의 부당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이익창출로 사회활동에 참여해 나가야 한다"며 "올 한해도 어려운 사업 환경에 직면한 회원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주류협회는 보해양조 임효섭 회장 및 하이트진로 정재덕 상무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중부권협의회 양춘석 협의회장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전남주류협회는 오후 3부 행사에서 오정석 중앙회장과 박계근 전남협회장의 특강 시간을 마련해 워크숍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저녁에는 만찬의 자리를 통해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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