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무사회, 각 후보들 열띤 소견발표

2015.06.26 16:11:32

 

 

 제29회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순회투표는 26일 대전지방회을 끝으로 6개 지방회 선거가 대단위 막을 내렸다.
회장 후보 4명은 지방5개 지방지회를 마치고 대전지역에 입성 마지막 선거를 의식한 듯 치열한 득표전을 펼치는 등 선거가 후끈 달아올랐다.
회장에 출마한 기호1번 이창규 후보, 기호2번 조용근 후보, 기호3번 손윤 후보, 기호4번 백운찬 후보가 총회에 참석한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신껏 자기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로 나선 기호4번 백운찬후보는 "비록 개업기간은 일천하지만 그동안 제가 30여년간 세정과 세제, 심판업무를 다루면서 맺어놓은 국회, 청와대,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의 모든 관련기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요식업중앙회 등의 불법 기장대리와 불법 세무신고 대리 등을 금지토록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등단힌 기호 1번 이창규후보는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늘 회원들 곁에 있는 친숙한 회장이 되어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을 보람으로 삼으면서 세무사회의 올바른 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회원서비스 업무 등 지방회가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는 대폭 이양시키고, 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 이양과 예산집행권을 총액제로 전환시켜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세번 째 등단한 기호3번 손윤 후보는 “세무사업에 종사하다 보니 시대에 걸맞게 한국세무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판단에서 출마했다. 결코 권력욕이나 수당이 많은 것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봉사와 희생의 마음으로 출마했다. 회장이 된다면 1만2천여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개혁과 발전을 한국세무사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네 번째로 등단한 기호2번 조용근 후보는 "40년간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온 제 명예를 걸고, 50년 반석 위에 선배들이 쌓아놓은 우리 한국세무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하나 되고 화합하는 한국세무사회,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한국세무사회, 조세전문가를 품격 있는 전문가로 지원하는 열린 한국세무사회, 세무사의 위상과 권익을 확실하게 지켜내는 한국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전지방세무사회 투표는 26일 오후 3시 30분 종료된 가운데, 투표율은 80.4%로 집계됐다. 선관위원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627명중 50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총 세무사는 628명중 최근 1명이 사망, 627명이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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