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은 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김종웅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도록 FTA 활용을 지원하고, 수출입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세관장은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실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며, 광양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속한 물류 흐름을 지원해 나가도록 최선들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열정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엄정한 세수관리로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 및 경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종웅 세관장은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수원세관장, 천안세관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해세관장 등을 거쳐 광양세관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