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북 무역 1억2백만불 흑자

1999.08.02 00:00:00

상반기중

광주 전남·북지역의 상반기 무역실적은 세관통관기준으로 50억8천2백만달러의 수출과 49억8천만달러의 수입을 나타내 1억2백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에 비해 수출이 8.78%, 수입이 3.21%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흑자폭도 전년동기의 4억2천6백만달러보다 3억2천4백만달러가 감소 전체적으로 흑자폭이 줄어들고있는 추세다.

지난주 광주본부세관(세관장·이홍로)이 발표한 `99년 상반기 광주 전남·북 세관 무역동향(확정치)에 따르면 6월중 수출실적은 9
억8천2백만달러로 전년동기 8억7천6백만달러보다 12.14% 증가하고, 수입실적은 9억5천8백만달러로 전년동기 8억4천3백만달러보다 13.67% 늘어 무역수지면에서 2천4백만달러의 월별무역수지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월별수출증가율이 지난 2월이후 4개월만에 증가로 반전했다. 권역별로 광주권의 수출입동향은 상반기 11억4천2백만달러의 수출로 전년동기보다 19.62%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은 7억1천만달러보다 48.91% 증가해 4억3천3백만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의 4억7천8백만달러의 흑자에 비해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권은 상반기에 수출 26억9천7백만달러, 수입 34억9천4백만달러로 7억9천7백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년동기 5억8천9백만달러의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2억9백만달러 증가했다.

한편 전북지역은 올 상반기에 수출 2억3천1백만달러, 수입 1억2
천3백만달러를 기록해 1억8백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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