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浦市 납세자만족 稅政

2000.03.20 00:00:00

이중납부자 찾아주기 개인정보유출 방지



목포시(시장·권이담)가 지방세 이중 납부자 찾아주기 등 납세자 만족의 신바람 세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주 목포시에 따르면 지방재정의 안정적 세수증대를 위해 탈루소득이나 은닉세원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세금 이중 납부자 찾아주기 및 개인정보 유출방지 등 납세자 만족의 신바람 세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목포시는 지난해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이중 납부한 7백80건을 찾아내 주소지 파악 등 환급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근 1천만원을 들여 지방세 납부고지서 봉합기를 구입, 고지서를 봉합해 전달함으로써 납세자 개인정보 유출방지 등 납세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납세자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방세란 무엇이며 어디에 쓰이는가'라는 주제로 지방세 교육을 실시해 납세의식을 고취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市는 음성·탈루·은닉세원을 철저히 발굴, 추적하는 한편 성실납부자에게는 표창을 실시하는 등 납세자 만족의 세정을 적극 펴고 있다”면서 “과세자료 분석력 강화를 위해 전 지방세무직원에 대한 상업부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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