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올 8월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가 경기도 31만5천명, 서울시 27만명, 경상남도 10만3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광역자치단체의 사업자 수가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으며, 특히 세종시19.5%↑, 제주도5.9%↑, 울산시3.8%↑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전국 254개 시·군·구 기준으로, 특정지역의 밀집지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습학원, 미용실, 부동산중개업소등 11개 업종은 서울 강남구의 사업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옷가게와 안경점을 서울 중구가 가장 많았다.
꽃가게는 대규모 화훼단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일반주점은 홍대입구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마포구에 많았고, 가구점은 마석가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 남양주시, 과일가게는 제주 서귀포시, 여관은 제주시에 사업자 수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