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區가 이달부터 세무도우미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마포區는 지방세 담당 세무공무원의 불친절, 불성실, 권위주의를 뿌리뽑고 납세자 만족을 지향하는 민원처리체계를 확립키 위해 `세무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區에 따르면 경력직원(6급 팀장)이 담당하게 될 세무도우미는 `One-Five Service System'을 도입한다.
One-Five Service System은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을 대행해주는 납세자보호담당관제의 운영 ▲세무민원상담 ▲서식작성대행 ▲FAX 중계(납세증명서 등) 민원대행 ▲내방민원에 구정홍보 등 다섯가지다.
마포區 세무1과 관계자는 “세무도우미제를 시행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세정 기반을 구축하고 고차원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